작성자: 김민석
2024년 12월 19일, HUR Gruop Exo 팀은 안면도로 떠났어요 ~ 안면도는 충청남도 태안군의 섬이라는데요. 저는 한번도 가보지 못해서 기대되는 마음으로 갔어요. 광주에서는 두시간 반 정도 되는 거리에 있었던것 같아요. 저희 연구실은 조수석에 앉은 사람이 노래를 마음대로 틀 수 있는데요.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노래로만 두시간 반동안 들으니 좋았어요 ~ (다른 분들은 어떻게 들었을지 모르겠네요 ㅎ ㅎ)
다리를 거쳐서 어느새 숙소에 도착했는데요... 숙소 사진은 ~~ 마지막 단체사진때 보여드릴게요 ~
성균관대학교 최문택 교수님께서 AI 기술을 왜쓰는지, AI가 필요한 이유, 미래에는 어떻게 활용될지.. 등 AI 관련 토픽으로 설명해주셨어요. 저는 듣다가 저녁 세팅을 도와드려서 마저 듣지 못했네요 !!
교수님들의 말씀이 끝난 이후 저희는 저녁밥을 먹었는데. 세상에 한우를 봤어요. 광어, 우럭, 45분동안 익힌 숯불 바베큐 삼겹살까지.... 모두들 배부르게 식사하신것 같더라구요. 야외에서 먹어서 그런가 추울 때 먹는 음식이 더 맛있더라구요. 특히 회가 식감이 기가맥혀서 감탄사를 연발했던 기억이 있네요. 아 근데 한우 사진은 왜 없냐구요 ? 너무 맛있어 보여서 허겁지겁 먹어버렸네요..
그리고 교수님들과 엔티 사장님과 성균관대 연구실분들과 저녁식사를 함께 한 이후, 잠시 쉬다가.. 대학원생 분들끼리 조금 더 술을 마셨는데요. 여러 재밌는 얘기도 하고 즐거운 기억이네요 ~
아침에 일어나서 청소도 하고 사람을 엄청 좋아하는 강쥐랑 놀았는데 강쥐 귀엽죠 ? 잘생겼죠 ? 예쁘죠 ?
가볍게 라면에 해물 넣어서 해물라면 먹었는데 끝내줬습니다 ! 먹부림했습니다... GOOOOOD
단체사진을 한 컷 했는데요. 드디어 숙소 사진이 나왔습니다. 사장님이 친절하시고 숙소 내부가 깔끔해서 좋았어요.
그냥 돌아가기는 또 아쉬우니깐 안면도 카페를 들리기로 했는데요. 바닷가 근처 카페라서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아우 예상했던대로 카페가 너무 깔끔하더라구요.
난방기가 있었는데, 처음엔 난방기인줄 몰랐어요. 빔프로젝터로 만들어진 불인줄 알았는데 진짜 불이더라구요.
어때요 경관이 완전히 보통이 아니죠 ? 곱배기입니다~ 는 아재 개그였구요 ㅎ 실제로 보면 더 경치가 좋아요 ~
스무스 하게 항공샷으로 한컷 해줬어요~ 다들 카페인을 섭취하니 체력이 회복되는 것이 실시간으로 보이더라구요 !
그냥 덩그러니 떠있는 섬인데 그냥 아무 생각없이 찍었던거 같아요. 윌슨 아시죠 ㅋㅋ 그게 뭔가 덩그러니 놓였을것 같은... 네... 뭐... 넘어가겠습니다.
카페 들렸다가 또 제가 좋아하는 노래 듣고 다들 재밌게 이야기 하다보니 어느새 학교에 도착했더라고요 ! 즐거운 엑소 워크샵이 끝이 났습니다~~
이제 2025년이네요 !! 이번 한해도 힘차게 연구해야겠네요 ! 다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참가자 명단: 허필원, 조권승, 차명주, 문선웅, 성지윤, 박혜원, 김성현, 김민석